트로트가수 '임영웅'을 사랑하는 모임(일명 "웅♡사모")은 5일 고려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새해 선물로 마스크를 기증했다.
웅♡사모 회원 23명은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국내 거주 고려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응원하며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KF94 마스크 총 4,500매(350만원 상당)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부전달식은 생략했으나, 고려인청소년봉사단의 유알렉산드르(고3), 박세르게이(중3)가 고려인 청소년들을 대표해 후원품을 감사의 마음으로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