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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대개조 후보지 가능성은]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진행,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지원안산.시흥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반월시화산단 대개조사업 유치에 총력전
정부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흥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이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조정식 전해철 김철민 고영인 문정복 김남국 의원 공동주관

▪반월시화산단 대개조사업 공모 성공, 공동 대응 간담회 열어

▪문재인 정부의 산업발전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산단 최적지

▪1차 선정과정 탈락한 것 '이해하기 어렵다' 한목소리, 최선 다짐

 

 

안산시와 경기도, 정치권이 정부가 추진하는 반월시화산단의 대개조사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19년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에는 경북(구미), 광주(광주첨단), 대구(성서), 인천(남동), 전남(여수) 등 5곳을 선정했고, 각 광역시․도에서는 혁신계획을 보완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21년 ‘산업단지 대개조’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올해 1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공모는 광역지자체(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 혁신주체(산단 관리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와 협업, 지역주도로 산단과 주변 산단(지역) 등을 연계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컨설팅을 거쳐 노후산단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5곳을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위원회에는 국토부, 산업부, 기재부, 고용부, 중기부 등 8개 정부부처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1개 시․도당 1개 거점산단* 및 2∼3개의 연계산단·지역으로, 광역지자체는 혁신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 부산 등 총 9개 광역지자체에서 사전컨설팅을 신청했고, 6개 중앙부처에서 추천한 산단대개조 중앙자문단(총 21명)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그 목적과 효과를 보다 충실하게 발현시키기 위해 몇가지 사항을 강화했다. 먼저 시․도별 명확한 타겟 산업의 제시와 업종진단, 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계획 수립 등을 위해 혁신계획 수립 전에 컨셉과 스토리라인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했고, 광역지자체가 예비접수한 혁신계획에 대한 본 컨설팅도 진행해 혁신계획의 실행력과 완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한국판 뉴딜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본 컨설팅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 적용이 가능한 뉴딜 사업들을 추가로 제안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을 평가에서 우대(가점 등)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혁신 프로젝트가 중요하다”며, “광역지자체에서는 기반시설 정비와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산단 재생사업과 상상허브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이 외에도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행복주택 등 각종 사업들을 융합해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산단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산단대개조의 성공을 위해 기업간, 산단간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공모에서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으로 스마트그린산단도 3개 이내 지정할 계획인데,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거점기지로서 스마트그린산단이 산단대개조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반월시화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 성공을 위한 공동대응 간담회가 지난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안산·시흥 지역구 조정식, 전해철, 김철민, 고영인, 문정복, 김남국 국회의원이 공동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의원(시흥을),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고영인 의원(안산 갑), 문정복 의원(시흥갑),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현삼 도의원, 한국산업단지 최종태 경기본부장,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조병걸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중심산단이며 이번 산단대개조 사업과 문재인 정부의 산업발전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산단이며 작년 1차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과거의 노후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건물만 몇 채 짓고 마는 등 업체에 실질적 지원 효과는 적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모 유치를 통해 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잘 수립해 강소기업과 선도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유치의지를 다졌다.

 

 

안산시흥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공동대응에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만들자는 발언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브리핑을 통해 과거 사업들과 다르게 고부가가치형 소부장기업 육성 및 차세대 산업 유치를 통해 산단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반월시화를 거점산단으로 화성발안, 성남, 판교를 연계산단으로 지정해 1차 공모 때보다 연계산단 선정에도 고심했다고 말했다.

작년 공모 신청이 모빌리티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지능형 기계장비, 차세대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스마트 뿌리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했다고 브리핑을 이어나갔다.

또 현 401개 수준의 강소기업을 매년 25개 씩 늘려 500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목소리로 이번 공모사업에 반월시화 산단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산단인 안산반월산단의 상징성, 노후화에 따른 혁신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경기도가 산단 대개조 사업의 최적지라며,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조정식 의원은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최대 제조업의 핵심기반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흥은 공동운명체로 반월시화 산단이 활성화돼야 도시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복 의원은 “국토교통위 소속의원으로서 노후된 반월시화 산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의원은 “전국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가 올해 산단 대개조에 반드시 선정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심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반월·시화산단이 대개조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시가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과 시너지효과를 이뤄 그 성과를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산단 대개조 사업에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가 계획한 이들 산단은 주요업종이 모두 기계·전기전자로 경기 서부권 제조산업벨트 내 위치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ICT융합 신산업분야의 집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계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는 이들 산단에 R&D 역량과 ICT 소프트파워를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계획은 ▲디지털뉴딜 ▲신산업 일자리 창출 ▲그린뉴딜을 중점분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를 친환경 미래형 성장기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도시 인프라, 거대한 배후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산단 대개조가 이루어지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 시군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에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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