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숙)는 관내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은 관내 홀몸어르신 108가구를 직접 방문해 회원들이 만든 김치와 반찬 등을 전달했다. 특히 풍도·육도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의 반찬도 나누고, 안부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기 대부동장은 “반찬봉사 행사를 매년 준비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이 독거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