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올해 제2차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 사업에 17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제1차 주민공모사업으로 51개 단체가 선정된데 이어 이번 2차 공모로 17개 단체가 선정되어 총 68개 단체가 안산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을 만들고, 코로나19로 단절된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마중물, 마을공동체 기반마련,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공동체 연대사업, 마을자치 구축사업,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거점공간 조성의 7가지 분야로 나누어 모집했다.

지원센터는 2021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분야별 사업 소개와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설명회 영상을 유튜브 게시(342조회), Zoom 설명회(43명), 맞춤형 컨설팅(43명)을 각각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주민공모사업의 주제는 놀이, 예술, 공예, 생태, 환경, 교육, 다문화, 이주민, 상가활성화, 장애인 등이며, 연령별로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인 등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다.

선정 이후 각 단체는 협약, 회계교육, 분야별 필수교육 등을 수행한 후 마을 안에서 올 한 해 동안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근미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많은 단체들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안산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모에 선정된 단체들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후에도 5월과 7월에 각각 주제별 주민공모사업 공고를 낼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 www.happyansan.or.kr )에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031-409-7960(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