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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문화재단, 시민 안전 우선 문화생활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1.05.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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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계속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3일에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브런치 콘서트 ‘달달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열린다. 5월 달달콘서트는 ‘명곡스캔들 – 사랑이 탄생시킨 결정적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Feat.박정민)가 출연해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차이코프스키 등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러브스토리와 그 사랑이 탄생시킨 명곡들을 방송작가 이헌석의 위트있고 명쾌한 해설로 들어본다.

5월 15일에는 수준 높은 현대무용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현대무용 1세대인 박명숙 총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댄스씨어터의 ‘유랑’이 그것. ‘유랑:流浪’은 잊혀졌던 우리 현대사의 한 조각인 구소련 동포들의 80년 현대사를 기본 모티브로 우리에게 ‘땅’은 무엇이며, 그 땅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이겨내 온 고난의 역경과 끈질긴 생명력을 현대무용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영상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5월 24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카페 정원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정원 음악회를 진행한다.

19세기 유럽 정원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음악회를 안산에서 재연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합창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하여 클래식 음악에 관한 해설까지 더한 공연을 선보인다. 해설이 있는 정원 음악회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안산 곳곳에 위치한 정원과 공원을 찾아가서 펼쳐질 예정이다(문의 031-481-0537)

5월 29일에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가 선보이는 드라마콘서트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부제: 혜경궁 홍씨)가 무대 오른다.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는 혜경궁 홍씨가 남긴 자전적인 회고록 '한중록'을 바탕으로 연극과 음악, 영상을 결합해 완성한 드라마콘서트로 박정자는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모진 삶을 견뎌낸 혜경궁 홍씨의 삶을 특유의 울림 깊은 목소리와 격조 있는 궁중 언어로 풀어낸다. (문의 031-481-4028)

문화가 있는 날 ‘숨바꼭질 씨어터’는 4월~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곳곳에 숨어있는 야외공간에서 열리며, 매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달달콘서트’, ‘유랑’, ‘꿈속에선 다정하였네’ 등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안산시민들에게 파이팅 안산!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예매 시 최대 40%까지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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