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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기자

상록구 주택가 노후 임시주차장 정비

  • 입력 2016.04.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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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구청장 이성운)는 그동안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46개소 1,383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관리해 왔으며, 이중 사용기간이 오래되어 담장 붕괴 등 노후가 심한 주차장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시주차장은 사유지 소유자에게 토지 무상 사용승낙을 받아 구에서 주차장으로 조성하게 되고 1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재산세 감면 해택을 주는 제도로 그간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임시주차장은 주민에게 무료 개방되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및 타인차량 훼손을 금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

또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임시 및 노외 주차장의 짜투리, 화단, 경사면에 산수유 등 약재나무와 구절초, 돌단풍, 감국, 범부채, 수선화 등 야생화(약초)를 식재하여 자연친화적인 쌈지공원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운 상록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의 임시주차장 조성 가능한 나대지를 적극 발굴하여 조성하겠으며, 이와 함께 주차장 명예관리관 제도 시행을 통해서 쾌적한 주차장 이용 환경 조성과 쓰레기 투기행위 금지를 위해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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