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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희망재단, '2021 희망배달 시즌 2' 사업 시행 공모

  • 입력 2021.08.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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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이웃간 유대관계 강화 취지, 복지기금 '희망1004' 배달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2021 희망배달 시즌2’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상당기간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점차 소원해지는 주변 이웃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루고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희망배달은 전년도에 첫 시행한 사업으로, 당시 다양한 사연을 접수받았으나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배달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담아 시즌 2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희망배달 시즌2는 안산희망재단의 대표 복지기금인 희망1004 기금으로 실행된다. 즉 지역사회를 향한 안산시민들의 온기를 배달하는 셈이다.

희망배달은 ‘희망배달’과 ‘응원배달’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해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이웃에 한해 희망배달부가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코로나가 여전히 유행하는 가운데, 거리두기로 몸이 멀어지며 마음까지 멀어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라며, “희망배달을 통해 공동체성이 회복되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배달 시즌2는 연말까지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8월 2일부터 1차 접수가 시작된다. 안산시민이라면 남녀노소 신청이 가능하니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희망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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