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성호로타리클럽(회장 화천대유 정호완)은 17일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이불 10채를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산성호로타리클럽은 매년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잔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를 취소하고 이불 10채를 안산시 각 동에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화천대유 정호완 안산성호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경로잔치를 진행해 왔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경로잔치를 이불 나눔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을을 지낼 수 있게 이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종일 이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기탁해 주신 이불은 이동 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며, 안산성호로타리클럽과 함께 서로 협력해 더불어 사는 이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