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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코로나19도 못 멈추는 도시 숲 생태교육 실시

  • 입력 2021.10.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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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만족도 높은 ‘도시 숲 생태교육’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환경재단이 2017년부터 실시해 온 ‘도시 숲 생태교육’은 안산시 곳곳에 있는 도시 숲을 무대로 자연환경보호 인식확산, 자연친화적 감수성 증진 등 생태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대면 활동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유아숲생태교육 지도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이번 달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2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체험보다는 유아교육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유아동들에게 그 효과가 간접적으로 전달되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유아교육기관이나 돌봄기관의 기관장, 교사 등이 교육받은 내용을 자신의 기관에서 다시 교육 콘텐츠화하는 방식이다.

지난 13일 상록구 본오동의 한 마을놀이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어린이집 교사 10명이 참여하여 도시숲 생태놀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고춘자(상록이레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은 매달 정기적으로 숲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들도 행복해하고 부모님들의 반응도 너무 좋아서 숲·생태교육을 간판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환경재단 윤오일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아교육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하게 됐다” 며 “야외 교육과 화상교육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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