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대표 윤기종)이 27일, 안산갈대습지 상록오색길 일원에서 생활 밀착형 환경정화 활동 확산을 위한 ‘에코-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플로깅 행사에는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안산갈대습지 탐방로 일원을 걸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처럼 지역환경을 지키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