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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용신학교, '제35회 반딧불 축제'. 교육성과 보고회

  • 입력 2021.11.28 14:20
  • 수정 2021.1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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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졸업생 배출, 전국서 가장 먼저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 도입 화상교육 실시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해·평생교육기관인 안산용신학교는 지난 19일 '제35회 반딧불 축제겸 2021년 교육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관계로 외빈은 초청하지 않고 김경옥 교장 등 교사와 최애자 학생자치회 회장 등 학생회 임원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성과로는 먼저 28명(중등22,초등6)의 졸업생을 배출해 3천명이 넘는 용신동문이 활동하고 있고,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안산용신학교는 문해교육기관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방향 화상교육시스템을 도입해 화상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수업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경기도 초등문해교원양성과정 실습기관으로 지정받아 10명의 예비교원이 실습함으로서 역량있는 예비교원 양성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원)으로부터 검정고시 거점기관으로 지정되었고 다문화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다문화특구도시 안산의 정책과 보조를 맞춰 나가고 있다.

이날 김경옥 교장은 영상으로 진행된 인사말을 통해 "용신의 정신은 35년의 역사로 튼튼한 나무가 되었듯이 앞으로의 35년도 반딧불 정신으로 교육에 소외된 모든 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축하했다.

최애자 학생자치회 회장은 지면 인사말을 통해 "공부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는 안산용신학교가 교육의 반딧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운명호 전국야학협의회 회장은 영상으로 보내온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교육기관이 난관에 부딪친 가운데서도 안산용신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화상교육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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