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최근 발생한 인천LNG 불법드론 촬영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해진 유관기관 합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상록경찰서가 주관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 소방,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30여명 인력이 참여 했으며,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유관기관 공조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상록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이 참가해 빈틈없는 테러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경찰관들로 구성된 긴급현장상황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통제 및 원점보전 등 발빠른 대응이 눈에 띄는 훈련이었다.
상록경찰서는 앞으로도 매월 1회 다양한 상황을 가정, 자체FTX를 통하여 대테러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이번 훈련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담당관을 지정하고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인원들로 구성 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안산상록경찰서 반진석 서장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각종 테러 등 향후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의미있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