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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측정·분석 및 안전교육 사업자 선정

  • 입력 2022.04.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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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이 경기도에서 공모한 「22년도 유해화학물질(지정악취 등) 측정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사업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경기도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지정악취 등) 측정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안산환경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화학물질 측정·분석, 컨설팅, 안전교육, 3개의 각 분야 전문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총 사업비 1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활동에서 필수적이나 심각한 환경피해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등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측정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철저한 관리와 시설개선을 유도해 환경오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 및 화학안전사고, 중대재해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축산농가, 하수처리시설, 소각장, 음식점 등 생활악취 발생 사업장을 제외한 80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사업장에서는 비용부담 없이 지정악취물질 10종과 배출저감계획서 제출 대상 물질 5종에 대한 시료 채취 분석과 「화학물질관리법」이행사항을 전반적으로 진단받게 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취급물질 및 취급시설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유해화학물질은 과학기술의 발전 및 국가경제성장을 이루는 초석이지만 한편으로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라며 “이번 사업이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모든 사업장의 안전의식과 법규 준수, 체계적인 관리 감독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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