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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도시공사, 신입사원 ‘신속적응, 능력개발’ 돕는다

  • 입력 2022.04.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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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능력개발과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채용시장의 흐름과 그 대상이 MZ세대가 주축이 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와 조직문화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입사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신입사원 이탈방지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해 신입사원들의 회사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고 선배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온보딩(On-boarding)은 ‘배에 탄다’는 뜻으로 신입사원이 조직에 순조롭게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공사는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1 멘토링, 청출어람제도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1:1 멘토링은 수습기간 동안 직무에 종사하면서 해당 부서의 선배와 멘토, 멘티가 되어 직무현장에서 직접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회사생활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눈다.

 

 

토목, 전기, 건축 등 기술직렬의 경우, 용접, 보일러, 배관 등의 기초 작업부터 점검, 안전교육까지 3개월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선배 직원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청출어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청출어람 교육을 통한 신입사원의 회사적응, 업무능력 개발 등과 더불어 공사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31일 서영삼 사장은 임용된 신입사원 가정에 축하편지와 떡케이크, 꽃다발 등 ‘웰컴선물’을 전달해 안산도시공사 회사 일원으로써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서영삼 사장은 신입직원에게 “열정과 도전으로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동시에 “신입직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늘 고민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2022년 신규직원 일반직 6명, 공무직 19명 등 총 25명을 채용해 임용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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