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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기배출시설 실태 점검

  • 입력 2022.05.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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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3일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를 방문해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는 전력 생산 및 열공급시설로서 LNG 열병합발전시설 1기(146MW), 보일러 2기(총 171Gcal/hr)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탈질설비(SCR)을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전지사(19개)의 설비운영을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운영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이산화탄소 제거장치(CCUS)를 개발·설치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여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오존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질소산화물 등 오존 생성 원인물질과 온실가스 물질에 대한 감축 노력을 지속해주고 현장 현업 종사자들이 고농도 오존에 노출될 수 있으니 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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