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식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안산비전(회장 김복식) 회원들이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캠프를 17일 오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안산 지역의 호남 출신 오피니언 리더 기반 150여 명으로 결성된 안산비전은 도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소속이었던 윤화섭 후보를 도와 당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단체다.
이날 제종길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 80여 명의 안산비전 회원들은 안산의 미래를 위해서 준비된 도시전문가 제종길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복식 회장은 “정체된 안산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다. 도시전문가로 오직 안산을 생각하며 30년을 넘게 달려온 제종길 후보만이 안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돼 회원들과 함께 돕기로 결심했다.”고 제종길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제종길 후보는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안산비전의 지지는 그 어떤 지지보다 제게 큰 힘이 된다. 제게 보여주신 환호와 지지에 보답하는 길을 시장으로 당선돼 안산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라며 김복식 회장을 비롯한 안산비전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