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19일 청년정책 공약으로 출마기자회견에 이어 ‘청년벤처도시, 안산’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우선 ‘초지신도시 청년벤처관’을 건립해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토대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업 아이템이 있어서도 사무실 등 공간 부족으로 본격적인 도전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을 바꾸는 획기적인 ‘청년벤처도시’로서의 안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또한 ‘청년벤처기금’ 5천억원 규모로 마련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창업자금난 해결을 약속했다.
기금 사용방식은 ‘청년벤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이 양산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선발시스템을 마련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도록 운영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선거철에 청년정책 공약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 제시는 보이지 않는다”며 “청년벤처도시는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가진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약”이라면서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애환을 들어주는 ‘청년의 꿈지기’ 역할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