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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 다문화학습관리사 자격증 과정 3기 모집

  • 입력 2022.06.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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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은 2022년 상호문화평생학습 '차이없는클래스'에서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자격증 과정을 지대한 관심 속에 개강한다고 전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자격증 과정은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에게 이주민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관리사이다.

2021년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학습관리사 민간자격증을 개설·등록하여 32명에게 발급되었고 공공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양성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석호초등학교, 관산중학교, 아주나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주민을 학습관리사로 양성하여 이주민 아동에게 한국어 학습지도와 돌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로부터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아 지역특화형 일자리로 2022년부터 3년 동안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3기로 양성된 다문화학습관리사도 일자리로써 활동하게 된다.

다문화학습관리사 과정은 한양대학교 전문교수와 함께 이주민 강사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내용으로 진행되며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다문화학습관리사 커뮤니티는 지속적인 스터디를 통해 자체 심화과정을 진행함으로 상시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담당자는 “많은 기관에서 다문화학습관리사 지원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3기 자격증반을 추가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으로써 상호문화평생학습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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