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3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대기 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화학제품, 자동차, 금속제품 제조업 등의 총량관리사업장 17개사가 참여 했으며, 업종별 현장의 애로사항 및 규제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총량관리사업장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하여 총량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