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는 지난 7월 26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양축산농협 안산지점에 근무하는 정 모 대리는 지난 1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해당 지점을 방문해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64세, 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져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