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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안산그린리더스클럽과 간담회 열어

  • 입력 2022.08.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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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교육의 중요성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클럽 재도약 기대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이 지난 10일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임원진과 재단 신임 박현규 대표이사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현규 대표이사와 김대식 환경교육팀장, 신진옥 기업교육담당자가 참석했고,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측은 류경원 회장, 박희수 사무총장 등 임원진 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되었던 클럽 활동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클럽 정체성도 재정립하기 위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류경원 회장은 발언을 통해 클럽 자체만으로는 환경 관련 정보 제공 부족과 교육여건 미비를 문제점으로 지적했고, 박희수 사무총장은 클럽 정체성을 수립하는데 여건이 여의치 않아 재단이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은 클럽의 정체성을 함께 세우는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지역사회에서 기업 CE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재단과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더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 후 재단은 교육사업을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안산시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명실상부한 지역 내 환경전문 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 관내 기업 CEO 대상 환경교육을 목표로 2011년 출범한 ‘CEO 저탄소 녹색성장 아카데미’가 전신으로, 기수별로 운영되던 수료자 모임을 공동체적 성격을 강화된 조직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2015년에 명칭을 바꾸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환경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단체와 기업이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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