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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민환경한마당,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활동 프로그램 다채

  • 입력 2022.09.19 17:07
  • 수정 2022.09.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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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지구, 함께 실천하는 우리' 슬로건. 3년만에 행사 진행

 

 

지난 17일 오전 11,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2 안산시민환경한마당'(이하 환경한마당)> 세계 환경의 (6 5) 세계 없는 (9 22) 기념해 '단 하나의 지구(Only one Earth)'라는 UN의 세계환경의 날 슬로건에 맞추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 활동을 도모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환경한마당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기준 )와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문효방),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박현규),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상임공동회장 이강숙),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상임이사 이창수)이 공동주관하고,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후원하는 안산시의 대표 환경행사로서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기준 상임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한파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 되고 있는데, 당장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구의 경고라며 시민들의 일상실천을 강조하며 환경한마당 기념식 개회를 선언했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안산시도 지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안산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김철민(상록갑), 고영인(단원갑), 김남국(단원을) 국회의원의 인사말도 함께 들었다.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환경한마당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환경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탄소중립시민체험부스 ▲환경퀴즈대회 ▲이색 자전거체험 ▲버블자전거발전기 체험 ▲하나뿐인 얼쑤(Earth) 마켓 이 진행됐다.

 

 

특히 환경퍼포먼스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위험한 빨간 지구가 시민들의 실천으로 깨끗한 파란 지구 변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참여한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안산시 관내 학교와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시민체험부스는 ▲기후위기 극복 3종 챌린지 ▲폐가죽 키링만들기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제습기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를 통해 환경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서의 역할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각 기관단체들은 이후에도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제도적 역할과 시민참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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