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환경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2022 소리전, 감각_가을의 초대’ 성황리 종료

  • 입력 2022.11.02 16:45
  • 댓글 0

안산갈대습지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선사, 이민근 시장 시민과 함께 어울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10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2 소리전, 감각_가을의 초대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간인 안산갈대습지에서 자연의 소리와 문화예술의 소리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가을문화축제로, 습지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음악,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으며 메인공연으로 안산갈대습지의 생태와 서식생물종들을 소재로 한 창작극 갈대, 바람 그리고 추억이 피크닉존에서 펼쳐졌다.

음악은 가수 최명준, 매홀아트컴퍼니, 아이러브 어쿠스틱, 소리꾼 박수빈, 황지영 뮤지컬배우 박시원 등 다양한 가수, 밴드, 배우 등이 찾아와 습지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백운수 작가의 사진전시와 이석훈 웹툰작가의 일상을 담은 전시가 펼쳐졌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전통놀이, 한방꽃차, 커피 드립백, 목공교실, 팔찌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습지를 찾아온 가족 및 연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안산시 집계에 따르면 행사가 개최된 2일간 1만여명의 습지 방문객이 본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9일 개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갈대습지의 축제는 여러 축제와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람과 생물이 어우러지며 자연의 소리를 시민들께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라고 말하며 생태계 보전과 시민의 어울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지정된 좌석 없이 시민들과 자연바닥에서 생태계와 어울리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를 주최한 안산환경재단은 29일∼302일간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이틀째 행사인 30일 준비된 무대를 대부분 취소하고 조용한 관람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