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본오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시립본오어린이집(원장 윤향옥)으로부터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1백38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립본오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아이들이 돈에 대한 개념과 불우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윤향옥 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통해 교육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원아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준수 본오1동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윤향옥 원장님과 원아들,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을 담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