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2023년도 사회환경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인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을 오는 30일 개강할 예정이다.
재단은 그동안 에버그리너 양성교육,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등 환경강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해왔으며, 금번에 신설된 2023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은 기존 재단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향후 23년도에 진행될 사회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함에 그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11월 30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한달 간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40명의 교육생은 10개 선택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각 주제별로 4명이 함께 팀을 이루어 팀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에는 재단 직원이 직접 교수자로 참여해 심층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커리큘럼이 꾸려져 있으며, 최근 국가 및 민선8기 환경관련 정책 기조에 맞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팀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박현규 환경재단 대표이사는 “23년도에 재단은 ESG경영 지도자 과정, 제로 웨이스트 지도자 과정 등 사회 각 분야의 주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을 통해 안산시 곳곳에 양질의 사회 환경교육을 제공하도록 안산환경재단이 앞장 서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