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는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의료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4월 27일 온누리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탈북민 가정의 부족했던 질병 치료와 건강검진 등의 의료지원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안산단원경찰서와 온누리병원은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탈북민들의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단원경찰서는 실효성 있는 탈북민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탈북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소재지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탈북민에 대한 의료비 경감과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정춘근 온누리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탈북민 의료지원 협약체결에 감사히 생각하며 그동안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탈북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