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죽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독거노인 안부확인을 위해 매월 40명에게 직접 죽을 배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무더위를 앞두고 노인들의 주거환경을 살피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남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비롯해 더위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매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