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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사)안산시민회, '김남국 의원, 직접적인 해명. 수사에 적극 협조' 촉구

  • 입력 2023.06.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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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안산시민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햐야' 주장

 

(사)안산시민회 회원들이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안산시민회 회원들이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산시민회(이하 시민회)는 코인 사태를 불러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직접적인 해명과,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안산시민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회는 13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하고 안산시민은 물론 국민 앞에 사죄하고 검찰조사에 거짓으로 넘기지 말고 숨김없이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회는 청년위원회 3명이 돌아가며 읽은 성명서에서 안산 단원을 지역에서 선출한 김남국 의원은 공인으로서 안산지역 이미지를 실추시켰을 뿐 아니라 미래의 주인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면서 꿈과 희망을 잃은 청년들에게 무엇으로 그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시민회는 참고자료를 통해 김남국 의원은 안산시민과 청년의 꿈과 믿음을 배신했고, 국회의원 권력을 활용해 공적인 영역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한편 P2E 게임업체 입법로비 의혹은 물론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시민회는 김 의원은 가난한 청년으로 구멍난 운도오하를 신고, 아이스크림조차 사먹을 엄두를 내지 못한 채 구내식당에서 3800원짜리 밥을 사먹으려 ‘100만원은 나의 절박함이라고 호소하자, 무려 33200만원의 후원금이 걷혔다이 순간에도 김 의원은 무려 100억원대의 코인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시민회는 또 코인거래를 통해 자금세탁 의혹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시민회는 김 의원은 마브렉스 코인이 빗썸에 상장되기 전에 수익을 냈는데, 가격이 급등하는 펌핑현상을 어떻게 알았는지, 무상코인을 지급받았는지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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