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안산 상록수봉사회(이하 상록수봉사회) 지원으로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저소득층 결연가정 11세대에 떡과 수박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록수봉사회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물품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인사드리고 떡과 수박을 지원했다.
또한 평소 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물품 등을 지원해주던 결연가정 어르신들께도 떡을 갖다드리고 안부를 확인했다.
장성숙 상록수봉사회장은 “평소 저희가 지원해 드리고 있는 결연가정 외에도 더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경로당에도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오랜 기간 드러내지 않고 꿋꿋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주신 상록수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도 큰 위로가 되었을 거로 생각한다”며 “동에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