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성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겉절이를 담그고 삼계탕을 직접 끓여 관내 소외된 홀몸 어르신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태섭·고미숙 성포동 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식생활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배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만든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성포동장은 “새벽부터 나오셔서 정성을 가득 담은 삼계탕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