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봉사단은 지난 27일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35명은 안산지역에서 생산된 오이 600개로 오이김치를 담가 지역주민 82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한편 안산시 일동에 위치한 ‘일동밥집’에서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수저 50벌과 소량의 김치를 일동봉사단에 제공했다.
안재영 일동봉사단장은 “봉사단 활동에 관심을 두고 지원까지 해준 일동밥집에 감사드리며 받은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더 크게 돌려주는 일동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일동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수저를 지원해 주신 일동밥집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