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2023 탄소중립학교 제1기 탄소중립 실천자 과정’ 수료식을 7월 4일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을 12강좌에 걸쳐 이수한 안산시민, 전문직 종사자 등 2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아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인적 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료식에 앞서 ‘탄소중립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의 특강도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은 탄소중립 시대에 알아야 할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료생 김양숙(안산시 본오동 거주)씨는 “안산시 탄소중립 실천방안인 넷제로 30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며 “앞으로 생활속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자로 안산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시대 구현을 위해 관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자분들이 육성되었으니 다양한 환경 이슈를 함께 다루고 해결하는 친환경 네트워크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업담당부서장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탄소중립실천자로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수료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수료생들은 수료식 직후 교육 주제였던 친환경청정에너지와 관련해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제2기 탄소중립실천자과정은 9월 중순에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안산환경재단 환경교육센터 031-599-9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