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관내 200여 평의 휴경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60박스를 수확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와동 새마을회(회장 전선표, 부녀회장 박국희)는 수확한 감자를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공유냉장고 및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행복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선표·박국희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감자 수확에 힘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와동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감자를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태균 와동장은 “힘든 이 시기에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너무 많은데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한 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