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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환경재단, 안산갈대습지 생물다양성 탐사대회 성료

  • 입력 202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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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갈대습지 생물 446종 기록, 물방개 등 멸종위기종 신규 확인

 

2023년 안산갈대습지 생물다양성 탐사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23년 안산갈대습지 생물다양성 탐사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시민, 전문가, 자연환경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2023년 안산갈대습지 생물다양성탐사대회에서 총 446종의 생물을 확인하며 여러 시민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탐사대회는 생물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생물모니터링 교육을 받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들어 보전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생물모니터링 체험 활동이다.

 

시민들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문가의 얘기를 듣고 있다.
시민들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문가의 얘기를 듣고 있다.
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탐사를 하고 있다.
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탐사를 하고 있다.

 

이번 탐사대회는 식물, 육상곤충,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조류, 어류 등 총 7개 분야가 참여했으며 국립생태원 장민호 박사 등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안산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탐사결과 식물 290, 육상곤충 83, 수서곤충27, 양서/파충류 6, 어류 8, 조류 27, 포유류5종으로 총 466종의 생물종이 발견되어 역대(2015~) 가장 많은 종이 발견된 행사로 기록되었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시민들은 더운날씨에 평소 바쁜 아빠, 엄마와 함께 자연에서 맘껏 놀이하며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하고 특히, 팀명 테세지로 참여한 김세연(9, 성포동) 어린이는 갈대습지에 살고 있는 부들이라는 식물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들을 배우게 되어서 너무나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활동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했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는 시민여러분이 직접 갈대습지를 관리하는 첫걸음이며 생물다양성탐사대회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방법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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