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스포츠클럽 펜싱부 김세빈 선수가 지난 4 ~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1위를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조정민(대구매호중)을 15대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박나윤(대전매봉중)을 15:1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김세빈, 안예영, 김예슬, 이라임 선수가 큰 활약을 펼치며 8강전에서, 경북체육중학교를 45대 43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천안두정중학교와의 경기에서 45대 40으로 패하여 공동3위를 달성했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안산시체육회는 관내 학교(클럽)운동부 총 39개 팀과 G-스포츠클럽 총 9개 팀에 매년 대회 출전비 및 훈련비, 훈련용품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선수들이 다양한 대회 출전을 경험하고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앞으로 민선 2기 안산시체육회가 초, 중, 고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신바람 나는 안산시 체육”을 만들고 건강한 도시, 안산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