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3동 상록장학회(회장 위성숙)는 지난 18일 2023년도 상반기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록장학회는 최용신 선생의 얼과 뜻을 계승해 훌륭한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정이 넘치는 본오3동을 만들고자 관내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을 학교, 장학회 회원 등의 추천을 받아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1996년 시작해 현재까지 917명에게 총 3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상록장학회는 이번 수여식에서 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위성숙 상록장학회장은 “실력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줌으로써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록장학회가 지역인재들의 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인 본오3동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상록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으로 인재가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받은 학생이 훌륭히 자라 또 다른 인재를 후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학회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