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무더위를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여름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여름 이불(50만원 상당)을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으며, 조금 더 질 좋고 시원한 이불을 마련하기 위해 지사협 위원들이 사전에 이불 도매상가에 직접 방문해 많은 종류의 이불을 꼼꼼히 살피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김홍락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잘 살피고 돌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주 안산동장(공공위원장)은 “여름 이불 나눔 사업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세심한 배려를 이어가고 있는 지사협에 감사드리며, 여름 이불을 지원받은 우리 이웃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