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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 입력 2023.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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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21일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이 증가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범람한 물이 닿거나 냉장에서 보관되지 않은 물·음식 등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 오염된 물이 상처 난 피부에 노출되면서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방수 장갑(고무장갑)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이 끝나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물웅덩이에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됨에 따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한편, 모기가 많은 야간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손으로 눈 주위를 만지지 않고,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주말 또다시 장맛비가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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