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맞이 ‘사랑愛찬’을 추진하며 월피동 관내 독거어르신 3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愛찬’은 월피동 지사협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과 지역주민들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월 추진하고 있다.
중복을 맞이해 지사협에서 삼계탕, 소고기죽, 미숫가루, 백김치, 귤을 장만하고 관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주민의 후원(▲별난형제동태탕 도토리묵 ▲회사랑굴바다 무생채, ▲마루한방병원 건새우마늘쫑볶음 ▲부곡아구탕 미역줄기볶음 ▲북경중화요리 짜장)을 받아 더욱 풍성해진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박우장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우리 이웃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받으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