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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이현규 결승골’ 안산그리너스, 천안시티FC와 홈 경기 2-1 승

  • 입력 2023.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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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안산은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천안시티FC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승점 16점으로 12위를 유지하며, 최하위 천안(승점 8)과 격차를 더 벌렸다.

안산은 이날 경기에서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강준모-김경준-김범수가 앞장 섰고, 김채운과 김대경이 측면에서 퍼졌다. 최한솔과 노경호가 중원을 형성했다. 스리백에는 고태규-김정호-장유섭,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홈 이점을 앞세운 안산은 천안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했음에도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티아고를 투입했고, 10분 뒤 윤주태 카드를 꺼내 들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3분에는 이준희와 이현규를 동시에 투입했다.

교체 효과는 1분 만에 봤다. 후반 34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김정호가 김범수의 코너킥을 수비 방해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산은 후반 40분 모따에게 페널티 킥으로 실점하며 동점이 됐다.

그러나 안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현규가 후반 45분 단독 돌파로 천안 수비진을 무너트렸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2-1 극적인 승리로 연승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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