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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그리너스, 충북청주 상대로 3연승과 설욕 다짐

  • 입력 2023.08.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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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3연승과 함께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간다.

안산은 오는 7일 오후 7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안산의 분위기는 좋다. 김포FC, 천안시티FC전 승리로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연이은 무승과 악재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 값지다. 그 과정에서 팀도 더 단단해졌다.

안산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충북청주전 승리로 3연승과 11위 추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공격은 확실히 틀이 잡혔다. 김경준은 천안전에서 3연속 공격포인트를 이루지 못했지만, 최전방에서 공중볼 장악과 2선 동료들에게 연계 플레이로 힘을 실어줬다. 김범수는 2연속 공격포인트와 함께 올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빠른 발은 물론 정확한 킥으로 김정호 선제골을 도우며 더 성장했다.

결승골 주인공 이현규는 특급 조커로서 안산의 새로운 무기임을 증명했다. 또한, 세트피스에서 득점으로 옵션이 다양해져 고무적이다.

중원과 수비도 마찬가지다. 이번 여름 안산 유니폼을 입은 최한솔과 노경호는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중원 장악은 물론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김정호는 골과 함께 탄탄한 수비로 스리백 수비의 중심 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덕분에 안산의 발목을 잡았던 수비 불안도 지워냈다.

이번 상대 청주는 44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순위도 9위로 올라섰다. 신생팀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근 경기력과 결과 모두 좋은 편이다.

피터, 조르지 외인 콤비와 중원에서 베테랑 장혁진의 활약은 위협적이다. 꾸준히 승점 딸 정도로 탄탄한 조직력까지 갖춰 안산을 위협하고 있다.

안산은 홈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라운드 로빈 원정에서 당한 0-3 패배 설욕이라는 목표도 있다. 상승세 팀 간 맞대결이기에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장점을 살리는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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