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7월 21일 온라인(zoom)으로 기후위기시대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물 사랑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물 사랑 시민실천 활동은 안산시민 50인을 대상으로 물절약과 수돗물에 대한 관심, 음용실천을 핵심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발대식때 물사랑 실천활동의 의미를 설명한 안산수돗물시민네트워크 김성동 팀장은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질수록 각종 재난으로 인해 물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실제 제한급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실제로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또 물사랑 실천이 탄소저감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기에 작지만 큰 의미를 가진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물 사랑 시민실천단은 8월까지 물 사용시간 체크, 수돗물 음용실천 및 소감나눔, 물사랑 견학, 시민라운드테이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기후위기극복을 위해 매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녹색소비실천을 만들어가는 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