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말복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춘임)는 본가해미청,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마사회안산지사, 단원구노인복지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선부1동교동협의회, 선부광장로상점가상인회, 박진영병원이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김세환 본가해미청 대표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삼계탕과 곁들일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나눔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영철 선부1동 경로당 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과 봉사로 섬겨주신 각 단체 및 기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맛있는 삼계탕을 먹고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근호 선부1동장은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우리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