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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그리너스, FC안양 원정에서 1-1 무승부

  • 입력 2023.08.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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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베테랑 윤주태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안산은 1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선두 경쟁 중인 강호 안양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자신감을 이어갔다. 윤주태는 이번 동점골로 안산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신재혁-김경준-김범수가 앞장섰고, 김채운-최한솔-노경호-김재성이 측면과 중원을 형성했다. 스리백은 장유섭-김정호-고태규가 나란히 했고, 이승빈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안양의 공세에 시달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안정된 수비를 이를 저지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전반 16분 신재혁 대신 티아고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안산은 전반 34분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다. 김범수가 문전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안양수비수 백동규에게 막혀 저지됐다.

팽팽하던 흐름 속에 후반 13분 이동수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흘러갔다. 안산은 실점 후 이현규와 윤주태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실어줬다.

교체 작전은 통했다. 안산은 동점골과 함께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윤주태가 후반 42분 김정호의 롱 패스를 트래핑 후 수비 2명을 달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이후 안산은 기세를 이어가 역전을 노렸다. 더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1-1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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