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반찬나눔 사업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웃사랑 반찬 나눔은 일동 지사협(위원장 이효성)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발굴한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총 10가구에 격주로 반찬을 지원하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질환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가족과 단절되어 홀로 전입한 20대 청년을 발굴해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식품류, 집기류, 일회용품 등 생필품을 모아 반찬과 함께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성 위원장은 “우리 일동은 청년,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반찬을 배달하면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잘 듣고 돕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반찬 배달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부담 없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