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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얼리버드티켓 3만장 3시간에 매진

  • 입력 2023.08.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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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얼리버드 티켓이 음악 팬들의 열띤 관심 속에 판매 3시간 만에 전권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체 라인업 공개 전에 티켓을 할인(최대 45%) 판매하는 형태로, 특정 뮤지션이 아닌 행사 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고스란히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된다.

2일권(4만원)3일권(5만원)으로 준비된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판매를 시작해 3일권은 1시간 만에, 2일권은 3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하거나,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2021년 온라인으로 멈추지 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면축제로 열려 8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뮤지션과 인디신 출신의 유명 가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 무대(TOP5)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공식 티켓은 1일권(3만원)으로 요일별 라인업 공개 일자인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며, 당일 추가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티켓 매진은 인디뮤직 매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nmufe.co.kr)경기뮤직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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