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고잔동 새마을회(회장 김종태, 부녀회장 우금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정에 행복한 식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소불고기, 배추겉절이, 마른반찬 등을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태 새마을협의회장과 우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새마을 회원님들의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