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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안산그리너스FC 신규 선수선발위원회구성' 선발 투명성 확보

  • 입력 2023.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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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성명서 통해 '시민구단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에 최우선 할 것'

 

 

안산시가 내.외부 평가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한 선수선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선수 선발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8안산그리너스FC 현안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스포츠계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해 안산그리너스FC가 시민들의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쇄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구단주인 이민근 시장은 최근 안산그리너스FC의 전 대표이사와 구단 관계자가 선수 입단 비리의혹과 관련해 사정기관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 발생했다.”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구단주로서 시민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수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점의 숨김없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시 자체적으로도 전방위 감사를 벌여 구단 내 위법. 부당한 사안이 적발될 경우 엄준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선발위원회를 통과한 선수는 외부 전문가가 추가로 블라인드테스트를 실시해 선수 선발비리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 추천인을 공식 서류에 명시해 관련자에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구단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우수하고 잠재력이 있는 수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경기기록, 부상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지역 유소년 선수를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산그리너스FC는 시민구단으로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모든 방면에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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