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들이 에너지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에너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서포터즈는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사무국인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6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2023년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를 모집해 최종 20명의 청소년이 활동했다.

이번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교육은 ‘지속가능한 행동변화’를 목적으로 총 4회에 걸쳐 에너지 기본 교육, 나의 생활 돌아보기, 에너지 사용량 측정 등을 진행했다.

조별 나눔과 발표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기 부여를 하고 지속적인 실천 행동을 통해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활동 목적에도 부합했다. 에너지 견학은 시화호조력발전소, 방아머리해변 풍력발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가까이 느낄 수 있었으며, 시화호환경학교에서의 해양 생물과 에너지 교육, 시화호 줍기 활동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시민 에너지 축제’의 에너지 부스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을 시민에게 알리고,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시민 참여를 끌어낼 수 있어 보람 있어요.”, “내년에도 참여해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의 소감을 남겼다.

또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의 2023년 에너지 지킴이 활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관심 갖고 직접 기획·활동했다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해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YMCA, 풀뿌리환경센타, 안산환경재단, 안산희망재단,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관협력단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