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평택항 홍보관 인증(‘17년~‘22년)에 이어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난 7월 5일 선정되었으며 8월 23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신청해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안산시교육지원청 및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수도권 공공부문 공공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4개 직군으로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해사편, 응급구조사편, 청소년지도사편, 수상인명구조원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 해양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해양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의 혜택으로는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및 인증현판 제공하고(인증기간: 인증일로부터 3년(2023.7.5.∼2026.7.4.), ‘꿈길’ 시스템 상 인증기관 및 무료 제공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마크 부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한 국내 최초 해양안전체험관으로,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는 슬로건을 목표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안전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202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안전교육기관 지정,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기관 지정(수상안전, 응급처치), 2022년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인증, 대한생존수영협회 안전인증 교육수영장 으로 지정받아 운영중이며, 2023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소년 진로체험(인명구조, 응급구조사, 청소년지도사, 항해사)교육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9월 부터는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만약 내가 탄 여객선이 침몰한다면’이란 프로그램을 개발, 선박의 침수 상황에서 퇴선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다양한 체험객 연령층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시범운영을 거쳐서 2024년 1월부터 정상 운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재 방문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양 생존체험을 할 수 있는 수상체험장과 해양안전 매뉴얼 교육관, 선박비상상황 체험관, 응급처치 실습관 등을 활용한 총 16개의 해양안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개관 후 2년 동안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민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양안전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바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www.ggbada.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32-890-5011~13) 또는 이메일(ggmsec@gppc.or.kr)로 하면 된다.